[뉴스핌=백현지 기자] 알리안츠자산운용은 올해도 미국이 경제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변동성에 대비한 인컴상품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더그 포사이스(사진) 알리안츠자산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는 1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도 미국이 글로벌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포사이스 CIO는 "현재 국제유가 급락 등에 시장의 변동성은 높아졌으며 주요 이슈들이 남아있다"며 "미국은 저유가로 미국의 15% 에너지기업이 타격을 받았지만 나머지 85% 소비, 운송 등 기업은 오히려 수혜를 볼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수가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은 오히려 저유가로 소비여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미국 기업들의 현금보유량은 높은 수준이며 현금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자사주 매입, 배당, 기업 인수 활동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알리안츠운용은 인컴앤그로스펀드가 미국 금리 상승기에도 견조한 수익을 낼수 있다고 자신했다. 금리 상승 전략도 올 상반기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컴앤그로스펀드는 미국 전환사채, 주식 및 커버드콜, 하이일드채권 세 가지 투자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는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국내에서는 2013년 9월에 설정됐다.
포사이스 CIO는 먼저 하이일드채권에 대해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지만 높은 수익률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자들 하이일드 채권을 사는 이유는 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 때문인데 하이일드 채권은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며 "(미국 금리 인상에 앞서)하이일드채권의 디폴트 위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있지만 2년 내에는 급격하게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환사채는 방향성은 주식과 비슷하지만 손실 위험보다 상승 가능성이 높아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진단했다.
포사이스 CIO는 "(최근 미국주식시장 고가 논란에 대해)S&P 500지수는 상당히 올라와있는 건 맞다"며 "주식인컴펀드들이 배당률이 높은 종목할 수 있는데 (인컴앤그로스펀드는) 하이일드, 전환사채의 이자수익이 있기 때문에 성장기회가 있는 IT, 헬스케어 등을 많이 담아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기업에 대해 하이일드, 전환사채, 주식 등에 모두 투자하지 않고 투자방법을 고심해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강영선 리테일 담당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컴형 상품, 연 5%정도의 배당을 주는 상품에 집중할 것"이라며 "다만 지난 2~3년간의 낸 높은 기대하기는 어렵고 기대수익률을 낮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