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을 계기로 서울 강남권 등의 고급 주택시장을 선도하려는 목적에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3㎡당 3000만원을 넘는 고급주택에 사용할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달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우선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에 가장 먼저 프리미엄 브랜드를 쓸 예정이다. 또 서초동 삼호가든3차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도 공격적으로 수주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고급 브랜드 차별화에 나선 것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그간 모든 아파트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했다. 하지만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GS건설의 자이, 대림산업 e편한세상, 롯데건설 캐슬 등과 같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주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강남구 삼성동 한전 땅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고급 주택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건설은 일반 아파트에는 기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전문 브랜드인 '하이페리온'은 앞으로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