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최근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그들이 목표로 삼고 있는 중기물가가 아닌 단기물가를 보고 통화정책을 펼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에서 단기보다는 중기물가에 중점을 두는 '물가목표제'와 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4개 OECD 회원국들의 물가상승률은 1월 0.25%에서 0.6%로 확대됐다.
앞서 직전 7개월간 회원국들의 물가상승률은 유가폭락으로 급격히 하락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이후 전세계 생산의 48%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택했다. 2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결정한 것까지 치면 완화 규모는 훨씬 더 커진다.
해넌은 "전세계적으로 유가 폭락 전에도 물가가 낮았고 디플레이션이 실질적인 위협이 된 것을 감안하면 중앙은행들이 그렇게 한 것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현대 중앙은행의 정책 철학과 실제 행동과 사이에는 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