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이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의 상승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 담당 팀장은 "중국 정부 장기적 관점에서 진행하는 발전 전략들은 국유기업 개혁과 맞물리며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자본력과 규모를 더욱 키운 중국 기업들이 효율성과 기술력을 높여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중국 내외 많은 분야에서 한국 선도 기업들은 상대적 경쟁 우위지만 중국 기업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중국이 기술력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열위에 있지만 자국에서 인수합병 통해 규모 늘리고 정책 지원 받은 후 해외 주요 기업에 대해 인수합병에 나설 경우 약점은 단기간에 커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앞서 중국 증시에서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남차와 중국북차가 인수합병을 이유로 작년말에 거래가 정지된 후 재개했을 때 이들 주가는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두 종목은 합병절차 진행으로 다시 거래가 정지됐다"며 "올해 인수합병 테마가 강하게 부각될 것이고 이런 이슈가 중국 증시의 장기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