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7일 '보다 좋은 차 만들기' 글로벌 비전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토요타자동차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의 일환으로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이하 TNGA)에 입각한 상품개발과 생산 및 공정기술 혁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육성의 강화를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TNGA에서는 파워트레인 유닛과 플랫폼을 일체적으로 신개발함으로써, 차량의 기본 성능이나 상품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그 기반 위에, 그룹 개발에 의한 부품·유닛의 스마트한 공용화를 진행시켜, 이전 대비 20% 이상의 개발 자원을 절감한다.
신파워트레인 유닛은 엔진의 열효율이나 트랜스미션의 전달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체 (엔진· 트랜스미션)로 연비는 약 25%, 동력 성능은 약 15% 이상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엔진을 포함한 시스템 전체)에서는 구동 유닛의 배치 재검토나 모터·인버터·배터리의 소형화, 고효율화를 도모함으로써 연비의 15% 이상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차체 강성의 향상(종래 대비 30~65%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차체의 접합에는 레이저 용접 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체 강성을 더욱 높인다.
생산 분야에서는 과감히 신공장의 신설을 동결하고 기존 공장의 능력을 최대한 유효 활용하는 대응을 진행할 뿐 아니라, 모델 전환시의 설비 투자의 절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공장과 설비의 사용률을 높이고 모델 전환시 설비투자액을 2008년 대비 50%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공장 초기 투자액은 2008년 대비 약 40%를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경영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이미 지금과 같은 사고방식이나 업무 처리 방식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은 바랄 수 없다"며 "토요타 스스로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로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3월에 발표한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해, 인재육성을 포함한 진정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나이테'를 새기듯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