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사상최대 규모로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내년 자유학기제를 전면시행하는 중학교의 신청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감원은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전국 667개 초·중·고교를 2015년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62%증가한 것으로 전국 667개교 17만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된다.
눈에 띄는 점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의 신청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작년 85개교에서 올해 230개교로 170% 증가했다.
또한 지역별로는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학교가 610개교로서 대다수(91.5%)를 차지했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금융교육 기부단체인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에 소속된 금융교육 강사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이 119개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은행권역 293개교, 유관기관 167개교, 카드권역 38개교, 보험권역 36개교, 증권권역 14개교를 각각 담당키로 했다.
강전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금감원이 개발한 금융교육 인정교과서를 바탕으로 학교당 3∼4회에 걸쳐 다양한 금융실생활 사례를 통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초·중학교의 경우 이러닝(e-Learning)교재를 이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