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을수록 사외이사 재직년수가 과다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3일 주요 상장사 400개의 주주총회에 올라온 주요 의안을 분석한 결과,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을수록 사외이사 재직년수가 과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2015년 주주총회를 결의한 기업 1728개사 중 주주제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한 기업은 25개로 전체의 1.4%였다. 그 중 원안대로 승인된 경우는 1건(2015년 3월 2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배당총액은 지난 해에 비해 34.2%가 증가해, 당기순이익 증가폭인 5.9%를 크게 앞질렀다.
국내 상장사들의 이익 주주환원 의식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연구소 측 평가다.
김호준 지배구조연구실장은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자체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합리적인 의결권행사를 시도하고 있어 이와 같은 움직임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 역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주주권익 훼손을 초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의견과 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