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VJ특공대'에서 봄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특별한 현장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경기도 민속촌의 '꿀알바' 쟁탈 현장과 강 속에서 피는 벚꽃, 고공액션을 펄치는 아보리스트의 모습을 담는다.
경기도 용인의 민속촌의 아르바이트는 일명 '꿀알바'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놀면서 돈도 벌 수 있는데다, SNS를 통해 하루아침에 벼락스타가 되는 행운이 다반사. 때문에 1년에 딱 하루 아르바이트 공개오디션이 펼쳐지는 날은 전국에서 몰려든 끼 있는 젊은이들로 민속촌이 들썩인다.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무려 20:1. 최종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꽃보다 아름다운 거지, 술고래 선비 등 개성만점 콘셉트와 어떤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능청과 유머가 필수덕목이라고 전한다.
섬진강 하구에는 강 속에서 피는 미스터리한 벚꽃을 보기 위해 잠수부들로 북적인다. 수심 10m 강 속에서 건져 올린 벚꽃의 정체는 다름아닌 '굴'이다. 벚꽃 피는 봄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벚굴'. 최대 50cm 크기를 자랑하는 벚굴은 나른한 봄 원기충전에 최고다. 이에 제주부터 서울까지 벚굴찾는 주문으로 섬진강의 봄은 바쁘다.
강원도 깊은 산골에는 고공액션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그는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로, 30m 높이의 나무를 로프 하나에 의지한채 오르내린다.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는 물황철나무의 새순을 따기 위해서다. 이 작업은 꽃 피기 전 단 이틀만 가능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음식의 맛은 장맛이 정한다'고 주장하는 순창의 장 담그는 날도 공개한다.
KBS 2TV 'VJ특공대'는 2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