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25·본명 김은영)의 인공뇌사 수술 경력이 화제다.
치타는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세미파이널에서 '리얼 미(Real Me)'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미는 미션을 받았다. 이 때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며 "2차 수술과 인공뇌사 방법 중 2차 수술은 살 확률이 높지만 장애를 가져야 했고, 인공뇌사는 장애가 적지만 살 확률이 낮았다"고 밝히며 인공뇌사 수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치타가 언급한 인공뇌사란 약물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혼수상태(코마)를 유도한 것이다. 이는 뇌에 가해질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뇌 기능을 보호하거나, 부상이나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된다. 즉, 인공뇌사 수술은 심장을 제외한 몸 전체를 마취시켜 수술을 실시하기 때문에 생존확률이 낮은 위험한 수술로 평가된다.
실제로 치타는 인공뇌사 수술 후 1년간 중환자실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사고 후 한달동안 인공호흡기를 목에 꽂고 있다보니 성대에 무리가 와 목소리가 변했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목소리가 안나와 울면서 지르고 또 질렀다"며 "매일 밤 병원 옥상에서 혼자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불러 당시 환자들 사이에서 뇌 수술한 아이가 정신이 나가 저런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치타는 '언프리티 랩스타'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자신의 인공뇌사 수술 경험을 담은 'COMA 07'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 관객들은 물론 참가자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