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두산인프라코어와 관련 "밥캣(DIBH)의 Pre-IPO를 통해 약 8,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면서 "재무구조 조기개선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시에 따르면 올해 중 약 8000억원 규모의 우선주 발행 등을 통해 DIBH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조달한 금액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Pre-IPO 계획은 2016년 상반기 중 밥캣의 IPO를 추진한다는 기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 시켜줬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또한 유입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조기에 개선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re-IPO를 통한 이러한 재무구조 개선은 그룹 재무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두산인프라코어 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2014년 말 연결 두산인프라코어의 순차입금은 5조2243억원이며 부채비율은 263.6%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