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SK증권은 18일 유가 하락에 따른 긍정적인 요소가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장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저유가의 긍정적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주당순이익(EPS)이 드디어 반등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가 재차 하락하고 있는데, 누구한테 유리한지는 분명해 보인다"며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아닌 미국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OPEC은 보고서를 통해 셰일 붐이 올 연말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국제석유기구(IEA)는 미국 원유생산이 2020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공급과잉이 지속되어 유가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본격적인 유가 하락 효과에 따른 EPS 증가로 국내 증시의 분위기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EPS 개선세가 포착되며 향후 2분기 이상 EPS의 회복세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한국 증시에 보수적이지만, 지금은 강세장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상당히 강렬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