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올해 말 유가, 60달러 넘어선다" - 소시에테제네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TI, 배럴당 30달러 이하로 추락 없을 것"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해 여름 이후 하락세를 보여온 국제유가는(브렌트유 기준) 올해 4분기 60달러에서 65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크 키넌 아시아 원자재 리서치 대표<사진=SG>
마크 키넌 소시에테제네랄 원자재 리서치 부문 아시아 대표는 17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자체 국제유가 전망을 소개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국제유가 하락은 11월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의가 감산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급격하게 전개됐다. 수급 면에서 과잉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증가세가 느린 편이라 계속 유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키넌 대표는 "올들어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내려서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어들었다"며 "기존의 OPEC주도 시장에서 시장 자체조정 매커니즘이 발휘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과 달리 사우디 주도의 OPEC의 공급량 조절이 더이상 유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원월물 가격은 미국 셰일오일의 손익분기 비용 수준으로까지 내린 상태라고 키넌 대표는 설명했다.

특히 현재 지난해 최저수준 대비 원유시장 변동성은 6배 가량 높아진만큼 지금이 투자자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키넌 대표는 투기 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 ETF로 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USO라는 미국 ETF에는 연간 140억달러가 유입됐다"며 "올해 헤지펀드는 유가가 하한선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숏커버링을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북해산원유로 유럽 지표물인 브렌트유와 북미시장의 WTI 가격 추세는 보통 원월물과 옵션가격에서 짐작할 수 있는데, 이로 볼때 국제유가 하한선은 각각 40달러, 30달러라고 소시에테제네랄은 분석했다.

올해 국제유가 재조정 과정은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키넌 대표는 "원유생산자들은 지난해 가격 수준으로 올해 생산분의 60%까지 헷지를 완료했다"면서, "또 원유생산업체들도 자체적으로 원유를 소비하기 때문에 추출비용 하락, 생산자 비용 절감 등으로 효율성을 증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소시에테제네랄은 올해 상반기에는 유가 약세가 지속되지만 하반기에는 반등을 예상한다. 또 장기적으로 WTI는 70달러, 브렌트유는 75달러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넌 대표는 "원유에 신규 투자 시기는 2분기가 진입 시점이 될 것"이라며 "브렌트유와 WTI에 분산투자할 경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 강세가 유가에 영향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원자재 전반에 달러강세는 부담이며 저유가가 지속되는 데에는 이 영향도 있다"며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밝히고 현재보다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