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 ‘주주친화적’ 콜게이트-팜올리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세기 역사, P&G와 경쟁하는 미국 대표 기업

[편집자주] 이 기사는 3월 16일 오전 9시 16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콜게이트-팜올리브(종목코드: CL)는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장수기업이다. 1800년대 초부터 이 회사가 만들기 시작한 치약은 여전히 세계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콜게이트-팜올리브는 ‘콜게이트’ 치약부터 주방세제인 ‘팜올리브’, 데오드란트 ‘레이디 스피드 스틱’, 액상핸드솝 ‘소프트솝’, 강아지 사료 브랜드인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펫 푸드’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친숙하다.

한 해 170억달러(약 19조원)가 넘는 매출을 내고 있는 콜게이트-팜올리브는 오늘도 200개 이상 국가에서 세계인의 생활 속에서 숨쉬고 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 콜게이트-팜올리브는 어떤 기업?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창립자인 윌리엄 콜게이트는 1806년 뉴욕의 더치가에서 녹말과 비누, 양초 사업을 시작했다. 1817년 이 회사는 뉴욕 지역신문에 첫 번째 광고를 냈고 3년 후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녹말 공장을 건설했다. 1857년 윌리엄 콜게이트가 사망하면서 그의 아들인 새뮤엘 콜게이트가 사업을 물려받았다.

이후 1928년 콜게이트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팜올리브와 캔사스시티에서 피트 형제가 세운 비누회사와 합쳐지면서 콜게이트-팜올리브-피트가 됐고, 1958년 회사 이름에서 ‘피트’를 버리고 현재 이름을 쓰게 됐다.

콜게이트-팜올리브는 프록터앤드갬블(P&G)과 오랜 경쟁 관계를 유지해 왔다. P&G가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세탁 세제인 ‘타이드’를 세상에 내놨을 때 콜게이트-팜올리브는 많은 고객을 잃어야 했다.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치약 ‘콜게이트’와 P&G의 치약 ‘크레스트’도 영원한 라이벌 관계다. 콜게이트-팜올리브는 P&G가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성분을 함유한 치약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잃기도 했다.

콜게이트-팜올리브는 2005년부터 실적이 저조한 계열사를 정리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2005년 콜게이트는 팹(Fab)과 다이내모, 아크틱 파워, ABC, 콜드 파워, 프레시 스타트를 매각했고 2012년에는 오는 2016년까지 2310명 이상의 인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약 10년 가량의 구조조정을 거친 결과 콜게이트-팜올리브는 현재 구강관리와 개인 위생 용품, 가정용 세제, 애견 사료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 뉴스 & 루머

콜게이트-팜올리브는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주식은 월가의 대표적인 배당주로 분류된다. 1895년부터 주주들에게 배당을 시작한 이 회사는 최근 52번째 배당률 인상 계획을 밝혔다.

오는 5월 15일 2분기 배당에서 콜게이트-팜올리브는 보통주 1주당 0.38달러를 배당할 계획이다. 한 해로 따지면 지난해 주당 1.44달러에서 1.52달러로 배당이 늘어나게 되며 배당수익률은 2.2%에 근접하게 된다.

시장 조사기관인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는 안정적인 현금을 갖고 있고 현금 유동성이 건전한 기업들이 주로 배당액을 늘린다고 분석했다. 배당뿐만이 아니라 콜게이트-팜올리브는 50억달러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주주들에게 이득을 주고 있다.

잭스 리서치는 “콜게이트-팜올리브 사업 모델의 강점은 이 회사의 현금 창출능력과 주주들에게 가치를 돌려주는데 있다”며 “콜게이트-팜올리브의 견고한 대차대조표와 현금흐름은 이 회사에 주주친화적인 움직임을 만들 수 있는 재정적 융통성을 제공한다”고 진단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 월가 UP & DOWN

콜게이트-팜올리브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하다. 마켓워치가 28개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개사가 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6개 기업이 ‘매수’ 의견을 제시한 반면, ‘매도’ 의견을 낸 곳은 2개에 그쳤다.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곳도 1개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콜게이트-팜올리브의 목표주가는 72.1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4% 가량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년간 이 회사의 주가는 최저 62.53달러, 최고71.56달러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은 최근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장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웬디 니콜슨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최근 달러 강세의 역풍이 거세지만 콜게이트-팜올리브는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고 더욱 강하게 부상해 왔다”면서 이 회사의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 주가도 주당 81달러로 당초보다 9% 올렸다.

최근 1년간 콜게이트-팜올리브 주가 추이 [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