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100대 업종] (52) 시진핑 칭송에 성장 날개 단 중의약산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령화사회 중국, 최고 유망 산업으로 기대 모아

[편집자주] 이 기사는 2월 24일 17시 28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전통의학인 중의약(中醫藥)이 비약적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향후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음력설)을 앞두고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민생시찰을 하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한 서민 주택단지 안에 있는 중의약 진료소를 보고 "중의약은 부작용도 적고 약효가 좋으며 중약재(중국산 한약재)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중의약을 칭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9월 천펑푸전(陳馮富珍) 세계보건기구(WTO)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시진핑 주석은 중의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 등 중국 매체는 전했다.

또한 올 한해 중국 의료개혁이 심화되면서 중의약종합개혁시범지역 조성, 중의약 대학 등 관련 교육기관 개선, 중의약 해외진출 촉진 등 업계 발전을 위한 개혁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한국의 보건복지부 해당)가 입법 추진 중인 '중의약법(中醫藥法)'이 올해 출범할 것이란 소식도 나오면서 중의약 업계에 호재가 예상된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의약법은 현재 의견수렴 과정을 마치고 국무원법제판공실 등 관련 부처가 수렴된 의견을 모아 초안을 수정하는 단계에 와 있다.

중의약법(의견수렴안)은 ▲총칙 ▲중의약서비스 ▲중의약 발전 ▲인재양성 ▲전통계승과 혁신 및 문화전파 ▲보장조치 ▲법률책임 ▲부칙 등 총 5800여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매년 10월 11일을 '중의약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도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은 중의약법(의견수렴안) 가운데서도 '중의약 발전' 부분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중의약재가 현재 농부산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까닭에 관리가 소홀하다"며 "중의약재 재배에서부터 채취, 조제, 유통 등에 이르기까지 결함이 많다. 특히 농약잔류물 검출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의약법이 시행되면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해 중의약재 품질을 제고하고 중의약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정부 정책 지원과 중의약법 출범 기대감 속에서 증권사들도 중의약 업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발해(渤海)증권은 당국의 전폭 지원에 힘입어 중의약 업계가 새로운 성장기회를 맞았다며, ▲윈난백약(000538) ▲위웨의료(002223) ▲동북제약(000597) ▲동인당(600085) ▲캉메이약업(600518) ▲둥어아교(000423) ▲화룬싼주(000999) ▲톈스리(600535) 등 관련 A증시 테마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고령화 가속화와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심각한 환경문제 탓에 건강을 우려하는 중국인이 늘어나면서 중국 제약업계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중의약 업계 성장성에 힘을 실어준다.

2013년 중국 제약업계 매출 규모는 1조7083억 위안(약 302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79%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중의약재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의약 전문 매체인 중국중의약보(中國中醫藥報)에 따르면, 2013년 중약재 음편(飲片·탕제에 넣기 위해 만드는 약재 조각) 매출액은 1259억 위안(약 22조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16% 급증, 같은기간 제약업계 매출 증가율을 뛰어넘었다.


중의약 의료기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보스데이터연구센터(博思數据硏究中心) 통계에서 2012년 중국 전체 의료기관 중 중의약(병원·진료소·연구기관 포함) 관련 의료기관은 3만9305개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의약 의료기관이 중국 전체 의료기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4%에 달했다.

제약업계 전체 종사자 중, 중의약 업계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13.98%에서 2012년 15%로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