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1~2월 합산 매출이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6일 "명절 시기 차이로 1월 백화점, 대형마트, SSM 매출이 큰 폭의 마이너스성장을 했다"며 "타채널에 비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1~2월 합산 매출 역시 침체된 소비심리, 약한 신년세일 효과 등으로 부진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채널별로 보면 백화점은 1월 매출증가율이 11.0% 하락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중이다. 가정용품, 명품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대형마트도 1월 매출증가율이 18.3% 하락해 5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편의점의 1월 매출증가율은 4.2%로 소폭 둔화됐다. 담배 가수요로 인한 매출 상승효과는 감소했으나 감자칩 스낵 등 이슈상품으로 인한 가공식품 판매 증가 지속, 타채널에 비해 점포 증가, 구매건수, 구매단가 등 오프라인 채널 성장의 3요소 모두 상승 추세를 지속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과 명절 시기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1월 매출 마이너스 성장은 다소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1~2월 합산매출은 소비심리 부진, 신년세일 기대 미달, 연말정산 혼란 등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