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소비심리 악화와 경기불황으로 식품업계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가운데 신송홀딩스가 임대수입 증가로 함박웃음이다. 신송홀딩스는 신송식품, 신송산업 지분 100% 보유한 지주회사다. 36.65%의 지분을 가진 창업주 조갑주(1939년생) 대표이사 회장과 2세 조승현 대표가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송홀딩스 부동산 임대수입은 한해 60억원 수준이다. 신송이 여의도 금싸라기 땅에 보유하고 있는 3개 빌딩의 가치는 1000억원이 넘는다.
신송식품이 대오빌딩과 신송센터빌딩을, 신송산업이 신송빌딩을 보유 중이며, 30년 이상 임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송홀딩스의 부동산 임대수입은 연간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다. 신송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전년대비 40.9% 줄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3.5% 감소한 2357억원이었고, 순이익은 40억5900만원으로 56.8% 감소했다.
현재 신송빌딩은 신송산업이 75% 보유중이고 대오빌딩과 신송센터는 신송식품이 각각 58%, 52%씩 보유 중이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송홀딩스는 신송산업, 신송식품, 신송홍콩의 지주회사"라며 "부동산 임대도 주력 사업으로 여의도 신송빌딩, 대우빌딩 및 신송센터 빌딩의 지분율 보유하고 있고 부동산 가치 1070억원, 임대료는 연간 120억원, 임대수입은 6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매출비중은 소재 23%, 식품 34%, 곡물수입 54%, 임대 5%로 각 사업별 영업이익률은 소재 6~8%, 식품 1%, 쌀 수입 3~5%, 임대수입 50% 정도로 추정된다"며 "올해는 소재에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곡물수입도 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8%, 15.3%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