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4분기, 백화점의 수익성 악황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1조2803억원으로 전년대비 0.5% 감소, 영업이익은 1218억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며 “이는 당사 컨센서스에 부합 하는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충분히 선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전사적인 매출 개선은 없었지만 같은 기간 백화점 업계 기존점은 매출이 2~3% 감소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현대백화점의 아울렛 본격화다.
안 애널리트는 “경쟁사와 비교할 경우 현대백화점은 유통업 종합 모델로의 확장에 있어서 한 발짝 더딘 모습이었다”며 “현시점에서라도 탑매네지먼트를 중심으로 면세사업 진출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는 점은 향후 입찰경쟁에 있어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 대형 쇼핑몰과 프리미엄 아울렛의 출점은 당분간 대규모 감가상각비와 판촉, 프로모션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상의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는 2016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순이익부문에 있어서는 밸류에이션 회복은 충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