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환 IEVE 조직위원장은 10일 서울시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세계 전기차 표준을 이끄는 역할을 해 제주도가 세계 전기차 시장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업체 4개사 이외에도 BMW코리아, 닛산 중국 BYD, 상하이모터스, 디트로이트 일렉트로닉 등 80여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참석 예정 인원은 약 8만명이다.
김 위원장은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굴지 자동차기업으로서 함께 시작을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또한 중국 BYD, 상하이모터스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해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초청과 관련해선 "테슬라 공장을 직접 방문해 초대하고 현재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시장의 수요와 케파(생산능력)가 있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을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답했다.
또 김 위원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제2의 다보스포럼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선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김 위원장은 오는 2017년까지 제주도에 전기차 5만대 시대를 열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제주도에 860대 전기버스가 보급됐는데 올해는 추가로 1500대가 보급될 계획"이라며 "또한 오는 2017년까지 제주도에 3000억원을 투자해 충전 인프라를 100% 구축하고 5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국비 예산 5억원과 제주도비 4억원 등 총 9억원을 지원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