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59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년도 판매량 4760만대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일반 휴대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도 전년도 7100만대 대비 10% 늘어난 7820만대를 판매했다.
휴대폰 판매량 가운데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직전년도 67%에서 지난해 76%로 상승했다.
지난해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2230만대로 직전년도 1300만대 대비 72% 급증했다.
이는 2013년까지 LG전자의 LTE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1940만대보다 많은 수준이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LTE 스마트폰 비중은 직전년도 27%에서 지난해 38%로 증가했다.
이같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LG전자는 5년 만에 연간 15조원대의 매출을 회복했다.
영업이익도 2010년 이후 최대규모다.
직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342% 대폭 증가했다.
또 LG전자는 지난 4분기 휴대폰 매출 3조7831억원, 영업이익 67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경쟁 심화와 한국시장 단통법 시행에 따른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향상됐다.
지난 4분기 휴대폰 매출은 전년동기 3조5915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34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LG전자는 올해 시장별 선택과 집중, 경쟁력 있는 모델 정예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LG전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G3에서 인정받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고 중저가시장에서도 G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확대 적용, 경쟁우위를 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스마트폰 매출액 기준 세계 3위를 지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