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정부가 발표한 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핵심 관광 인프라 구축이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됐다며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투자 확대가 예상돼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등 일부 사안은 법률 개정이 선행돼야해 향후 해당 안건의 국회 통과여부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7차 투자활성화 대책, 관광산업 활성화에 초점' 보고서를 통해 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카지노, 호텔, 면세점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핵심 관광 인프라 구축이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늘고 있으나 숙박, 면세점, 리조트 등 관광 시설이 부족하고 해안 지역 등은 규제 등으로 관광 자원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방한외국인수가 2009~2014년 연평균 12.7% 증가해 2014년 1421만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호텔 객실수 증가는 4%에 그쳤다.
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에 대한 수요는 높으나 관광지 자체에 대한 매력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면세점 추가 및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내수 활성화로 이끌겠다는 것이 정부 목표다.
아울러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의 복합리조트 조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등 일부 사안은 법률 개정이 선행돼야 해 향후 해당 안건의 국회 통과여부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