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9일 '석유 및 LPG 유통업계 간담회'를 열고 국제유가 하락분이 석유제품과 LPG판매가격에 적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자발적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유가는 작년 1월과 비교해 배럴당 약 50불 이상 하락해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지속적인 하향추세지만 국제 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시기와 규모는 지역별·주유소별로 차이가 있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에도 지역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휘발유의 경우 서울시 관악구내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차이가 ℓ당 759원, 경유는 구로구의 최고가격이 최저가격 대비 ℓ당 696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판매여건이 유사한 지역 내에서도 주유소별 가격차가 존재하는 만큼 추가적인 가격 인하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산업부는 향후 석유 및 LPG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뜰주유소 확산,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경쟁 촉진을 통해 국내 석유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가격결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 서울여대 명예교수)은 3월부터 7대 광역시내 구단위로 휘발유, 경유, 등유, LPG 가격이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 5개소의 가격동향을 매주 보도자료로 언론에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