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이본(42)이 '장진 사단'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본의 전성기 시절 인기에 시선이 쏠렸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느낌'(1994) '창공'(1995) '순수'(1998) 등에 출연하며 당시 최고 인기의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가요프로그램에 MC로도 활악했다.
또한, 이본은 1990년대 당대 최고의 모델을 섭외해 촬영했던 레모나 비타민C 광고에 등장했다. 당시 레모나 광고는 스타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이본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본은 특유의 통통튀는 매력으로 음료, 초콜릿, 화장품 등 다양한 광고를 통해 전성기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90년대 섹시함과 발랄함의 아이콘에는 늘 이본이 있었다.
까무잡잡한 피부로 '까만콩'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본은 2005년 방송활동을 돌연 중단했다.
이후 이본은 지난 2011년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본은 과거 활발히 활동했던 광고 영상들을 공개하며 이병헌, 배용준 등과 광고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이본은 “당시 배용준씨가 환한 미소가 나오지 않아, 광고촬영 일정을 하루를 더 연장해서 찍기까지 했다”며 배용준과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후 개인 사정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이본은 지난 2012년 KBS 시트콤 '패밀리'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3일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MC를 맡아 크게 화제가 됐다.
이날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이본은 장기간의 공백기와 관련해 "사실 데뷔하고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었다. 너무 힘든 시기에 유럽여행을 길게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본은 "근데 여행을 갔다오니 엄마의 암 판정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4~5년 방송을 안하고 효도할 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돌연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7일 오전 매니지먼트 ‘필름있수다’는 "최근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이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장진사단인 ‘필름있수다’에는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