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MBC ‘오만과 편견'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회 떠오르는 ‘오만과 편견’의 명대사가 눈길을 끈다.
이에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던 ‘오만과 대사’의 명대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오만과 편견’ 어록을 살펴보면 ‘오만과 편견’ 6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이태환)를 구치소에 보낸 정창기(손창민)는 문희만(최민수)에게 타협을 하고 난 뒤, 둥그렇게 뜬 달을 보며 “저놈의 달, 낯짝도 두껍지. 뭘 잘했다고 휘엉청 떠 있어”라고 씁쓸한 대사를 읊었다.
이어 7화에서 한열무(최진혁)는 “동생의 유품을 버릴 수 없어요. 그때 알았어요. 상처는 버릴 데가 없다는 걸”이라고 말하자 문희만는 “상처가 버릴 데가 없다니 무슨 말인가? 어떤 상처도 흔적 없이 깨끗이 아물지는 않는다. 그 흔적은 아문 뒤에도, 또는 새롭게 나오는 새살에 영향을 준다. 상처는 버릴 데가 없다는 말은 젊은 경험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듣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12화 ‘오만과 편견’에서는 유광미(정혜성)가 수많은 증거와 혐의를 들어 고위층 마약 성접대 사건의 주범을 구속영장청구를 했지만, 끝내 승인해주지 않는 법원을 원망하며 “40대 아저씨가 여중생을 강간해도 둘이 사랑하는 사이였다면서 무죄 내는 데가 법원인데요 뭐”라며 현 사회를 꼬집는 대사를 내뱉었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는 주윤창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아무리 파렴치한 죄를 저질러도, 열심히 변호사님이 깎으실 테고, 법원에서도 온갖 사정 감안해가면서 최소로 형량을 낮추실 게 뻔한데 검사가 구형이라도 세게 가야죠. 안 그렇습니까?“라고 말했다.

구동치는 1화에서 첫 눈에 한열무에게 반한 감정을 “그냥 쿵! 하더라고”라는 직설적이면서도 담백한 대사로 시작했다. 그리고 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달콤해졌다.
‘오만과 편견’ 2화에서 최진혁은 위험에 처한 백진희를 구한 뒤 "사라지지 마라 쫌. 어?"라고 퉁명스레 대사를 내뱉았다. 이어 10화에서 구동치는 한열무를 바라보며 "다치치마. 아프니까"라고 말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11화에서 백진희를 보며 “내 여자로 보이는데” “심장 뽀개질 거 같다”며 달콤한 대사로 여성시청자를 사로잡았으며, 15화에서는 “눈 퉁퉁이가 돼도 예쁘다” 등 사랑스러운 대사로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에게 대항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돈 없고 힘 없고 죄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MBC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