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오성엘에스티는 지난해 워크아웃 일환으로 발행한 전환사채 812억원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를 완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발행되는 주식수량은 약 5412만주로 현 발행주식 총수의 77.5%에 해당된다. 전환가는 1500원이다.
채권 금융 기관 및 해외투자가들이 적자 지속에 따른 필요 자본 확충과 상장유지를 위해 지난 해 발행한 전환사채를 전액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전환 청구권 행사가 이뤄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로 올 9월 말 기준 1095억원이었던 차입금 규모가 283억원으로 대폭 감소하게 됐다. 이에 연간 이자비용도 약 10억 미만으로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발행했던 모든 주식관련 사채가 소멸됐다"며 "지난 16일 채권금융기관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약정을 체결,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업구조조정 및 외부자금유치(M&A) 등을 2015년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