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LG이노텍의 4분기 LED 적자폭이 예상보다 커졌지만 카메라모듈의 선전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300억원, 영업이익 682억원으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에는 못 미치겠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충분히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카메라모듈은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모델 주문물량이 예상보다 크고, 단가가 높은 OIS(손떨림보정기능)채택 모델의 물량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출액 8606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LED 부문의 경우 재고조정으로 인한 물량 감소 및 패키징 부문의 가격경쟁 심화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9%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적자율도 두 자릿수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시장 초기 고정 거래선인 LG전자의 부진은 오히려 위기감과 긴장감을 불어넣어 북미 및 중화권 거래선으로의 다변화 및 전장부문으로의 사업확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