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번 주(12월 29일~ 1월 2일) 증시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연출할 전망이다. 배당락일인 29일을 기점으로 정부의 정책 기대감과 기관 매수세가 힘을 실어줄 것이란 관측이다.
이 가운데 증권사들은 배당 확대 기대감이 큰 현대차에 중복 추천을 보냈다.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SK증권이 현대차를 주간 추천주로 올렸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으로 2014년(제47기) 결산배당 규모도 전년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중간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 일환으로 결산 배당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년 중간 배당 검토 예정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율의 안정과 판매 호조로 12월 판매가 대폭 증가될 것이라며 4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과 글로벌 자동차 판매 증가에 따른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한전 매입 이후 주가 급락하자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도 원달러 환율 반등과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크다고 진단했다.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종목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해외법인 자동차강판 판매량 증가와 본사 이익 개선으로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차량 경량화 제품인 핫스탬핑 생산능력은 내년에 5.1배 증가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재부각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출판사의 제품 다변화와 직영점 증가에 따른 아트박스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00억원, 80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NAVER)는 KDB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KDB대우증권은 네이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6%, 39.1% 증가한 7590억원, 2090억원으로 전망했다.
금융위원회가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를 승인한 데 따라 KB금융이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LIG손보의 경상적 ROE(자기자본이익률)이 10% 이상으로 어떤 자회사보다 높은 수익성을 갖고 있고, 인수 직후 계열사간 유치 시너지 등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 외에 현대증권은 SKC를 추천했고, 우리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러브콜을 보냈다. 동아에스티와 CJ는 각각 KDB대우증권, SK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