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금리전망] 모멘텀 부재 '연말장', 박스권 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고채 3년물 2.11~2.24%, 5년물 2.30~2.43% 전망

[뉴스핌=정연주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박스권 내에서 강보합장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국채 금리와 외국인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나 수급이 안정되고 저가매수세가 유효해 박스권이 지지되는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뚜렷한 대내외 모멘텀이 없고, 주중 성탄절로 하루 휴장인데다 연말장세라 전형적인 수급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점쳐진다. 시장 참여자들은 러시아 우려가 지속되고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크게 꺾인 상황은 아니라 당분간은 가격이 지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이 현재 60일 이평선 부근에서 테스트하는 분위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 금리 상단을 테스트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말 외국인 동향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중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가 미국 금리 인상 기대를 지지할 수 있을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2.11~2.24%, 5년물 2.30~2.43% 전망

21일 뉴스핌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2.11~2.24%,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2.30~2.43%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물의 경우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2.10%, 최고치는 2.13%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2.20%, 최고치가 2.25%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는 2.27%, 최고치는 2.32%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2.40%, 최고치는 2.47%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이 0.12%포인트, 5년물은 0.13%포인트였다. 또 전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은 0.15%포인트, 5년물은 0.20%포인트였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2.17%로 지난주보다 1.0bp(1bp=0.01%p) 하락했고, 5년물은 2.36%로 전주 종가보다 1.2bp 내렸다.

◆ 박스권 지지, 내년 대비 '밀리면 사자'

마땅한 금리 상승 요인이 없고, 대외 우려도 여전하다. 박스권을 뚫을 모멘텀이 없다는 판단에서 금리 상하단이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지난주와 같이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박스권 내에서도 금리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외국계은행 A 딜러는 "대외 국가에서도 모멘텀이 없는 듯하며 가격이 의미있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며 "우리나라도 금통위 이후에는 조정세를 보였으나 지난주 후반 미국금리보다 절대금리를 보면서 사자세가 들어오는 측면이 있어 크게 밀리기도 어려운 장인 듯하다"고 말했다.

김재형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지난주 후반 이틀동안 약세 조정이 있어도 반등하려는 모습이 보였는데, 수급이 좋지 않았던 부분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지 않나 싶다"며 "미국장 영향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최근 부진했던 흐름을 이어갈지 여부도 관심사다. 최근 FOMC라는 대형 이벤트를 소화한 미국 금리 움직임과 외국인 동향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이 금리가 급하게 오르더라도 국내장은 저가매수세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태희 KTB자산운용 차장은 "외국인이 기술적으로 60일 이평선 부분에서 테스트 하는 듯하며, 현재로서는 60일 이평선이 쉽게 뚫리지는 않을 것 같고 결국 금리 상단을 테스트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외국인 매도 이유는 신흥국 자본 유출 리스크 때문인 듯한데 안정되고 있는 CDS프리미엄 등을 판단해 봤을 때 우리나라 신용리스크는 가격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는 듯하며, 결국 외국인이 다시 원화채를 매수할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22일 국내시장에서는 6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미국 3분기 GDP가 발표되며 11월 신규 주택판매,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등 각종 지표가 발표된다. 24일에는 국내 12월 소비자동향조사 지표가 공개되며, 25일에는 성탄절로 휴장이다.

◆ 12월 FOMC '상당기간'문구 삭제

국내 시간으로 18일 새벽 4시에 공개된 12월 FOMC 성명서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상당기간' 문구가 삭제됐다. 대신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등장해 내년 중반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강화됐다.

주중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가 막바지에 돌입했고, 국내 금리는 FOMC를 확인한 이후 미국 금리 인상시기가 가시화됐다는 인식에 상승했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여전해 가격이 하락해도 곧 매수세 유입으로 시장이 지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하성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추가 인하에 다소 매파적인 의견을 표명했으나 장중 영향은 거의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