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사 신용급등이 무더기로 조정됐다.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15일 한진중공업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이경중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건설·조선업 경기침체 지속 등 비우호적인 산업환경이 평가 요소"라며 "건설부문 공공공사 수주경쟁이 심화되고 조선부문 저가 수주로 인한 수익성이 저하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수주선박의 높은 잔금비중으로 인한 운전자금 부담이 증가했다"며 "조선·건설 관련 금융시장 경색에 따른 차환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나이스신용평가는 GS건설(A+)·태영건설(A)·계룡건설(BBB+)의 등급전망을 일제히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춰졌다.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는 것은 향후 등급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