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장녀 임세령씨가 대상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지분율만 놓고 보면 1%도 채 안되지만 대상홀딩스에 이어 대상에 대한 첫 자사주 쇼핑에 나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은 임세령 대상 크리에이티브디렉터(상무)가 대상 주식 15만9000주(0.44%)를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임 상무는 이달 들어서만 5차례에 걸쳐 자사주 매입, 총 15만9000주(0.44%)의 지분을 확보했다. 임 상무는 주식 취득 자금을 근로 및 금융소득 49억9600만원으로 조달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대상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의 대상 지분율은 45.04%(1550만6083주)로 올라갔다.
임 상무는 대상에서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총괄하고 있다.
임 상무는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지난 2010년부터 대상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계열사인 대상HS 대표로 재직해 왔다.
업계 일각에서는 대상이 2세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대상그룹 측은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 관계자는 "임세령 상무는 지분 매입은 개인 판단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