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2배 금리+RP우대금리=연 6% 고금리 혜택 '눈길'

[뉴스핌=이영기 기자] 업계 최초로 독자 브랜드 체크카드인 '에이블 카드(able card)'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현대증권이 CMA, ELS, 펀드,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증권사 대표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able i max card)'를 선보였다.
10일 현대증권은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와 더불어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에이블 법인체크카드′도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블 카드(able card)'를 비롯해 체크카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현대증권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라 증권사들도 자체 직불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증권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독자 브랜드 체크카드인 '에이블 카드'를 출시했다.
'에이블 카드'는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독창적인 아이템을 통해 출시 8개월 만에 20만좌를 돌파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호응에 부응해 현대증권이 지난 11월 24일에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를 출시한 것.
'에이블 아이맥스 카드'는 기존의 타사 체크카드의 혜택이 카드사와 계약된 가맹점 사용 분에 한해 포인트와 캐시백, 할인 등 일반적인 혜택으로 한정되었다면, 가맹점 구분 없이 체크카드 사용 실적 전체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발상의 전환에 따른 신개념 체크카드다.
우선 카드 사용실적의 3배까지 CMA 기본금리의 2배금리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현대 able CMA' RP형의 기본금리가 연 1.9%이고 당월 'able i max card' 사용실적이 100만원인 경우, 당월 평잔 300만원까지 기본금리 연 1.9%의 2배 금리인 연 3.8%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
이 경우 추가금리인 연 1.9%에 대한 4740원(300만원 * 1.9%(CMA RP형 기본금리)/12 = 4740원)이 익월 3영업일에 '현대 able CMA'로 입금된다.
또 'able i max card'는 '현대 able CMA'를 결제 계좌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 able CMA'의 기존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 able CMA' 고금리 혜택(연 4.1%)과 'able i max card' 우대금리 혜택(현재RP형 세전 1.9%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고객은 연 6%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현대증권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able 법인체크카드′도 함께 출시했다. 이 카드는 기본적립과 주유적립 등 able 법인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국 40여개 명문회원제 골프장 부킹 대행 및 주중 1인 회원 대우를 제공하는 골프서비스, 특급 호텔 및 리조트, 스파, 유명 레스토랑 등 전국 45여개의 현대증권 able 멤버십 제휴처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가능한 현장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