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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중국증시] 지수 40%상승 글로벌 1위, 거래량 1조위안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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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상승랠리 시작, 증권주 200% 추가 상승여력"

 [뉴스핌=조윤선 기자] 올 7월 중순경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중국 증시가 지난 11월 21일 인민은행 금리인하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후에는 장중 3000포인트를 돌파, 2011년 4월 이후 44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랠리를 달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은 오후장 장중 2.66%오른 3015.77포인트(현지시간 2시 17분)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시행 등 자본시장 개혁개방 가속화, 금리인하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중국 증시는 올 한해 각종 대기록을 양산했다.

◆A증시 올 한해 상승률 40% , 세계 1위

중국 금융시장 분석기관 윈드(Wind)에 따르면, 5일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에 근접한 가운데, 올 한해 상하이 증시 누계 상승률이 38.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 상승률이 가장 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닛케이 225지수는 올 한해 상승률이 10%에 불과했고, 태국종합주가지수(SET)와 자카르타종합주가지수(JCI)는 올해 각각 23.03%, 21.38% 올랐다.

대만가권지수와 홍콩항셍지수도 올해 각각 7%, 3% 오르는데 그쳤고, 한국 코스피 시장은 올해 1.23% 떨어졌다.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올해 누계 상승률은 8.34%,  영국 FTSE100지수는 올해 0.09% 하락하는 등 미국과 유럽 증시도 대체로 중국 증시보다 현저히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5일 기준, 상하이와 선전 양 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의 2600개에 육박하는 상장사 시가총액 합은 35조 위안(약 6358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진다. 5일 기준,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장사 시가총액 합은 21조9700억 위안, 선전거래소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은 13조 위안에 달했다.

2007년 10월 16일 A증시가 사상최고점인 6124포인트를 찍었을 당시, 상하이와 선전 상장사 시가총액 합(28조6700억 위안)보다 1.22배 증가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A증시 일일 거래액 1조 위안 돌파

A증시 주가 상승과 더불어 일일 거래금액이 사상최대인 1조 위안(약 181조원)을 넘어섰다.

5일 기준,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일일 거래액이 1조740억 위안에 달했다. 지난 11월 28일 일일 거래금액이 사상최고치인 7000억 위안을 돌파한 후, 5일만에 1조 위안을 넘어서면서 다시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사상 최고의 일일 거래액을 기록한 지난주(12월 1일~5일)에 A증시 거래금액은 4조2400억 위안을 초과했다. 이는 2013년 한 해 중국 지방정부 토지매각 수입 4조1200억 위안을 뛰어넘는 수치다.

신규 계좌 수도 급증하고 있다. 21일 인민은행이 금리인하를 발표한 후 첫 거래일인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일 평균 개설된 신규계좌는 9만7000개로 집계됐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 문턱까지 치솟았던 5일 당일에만 신규계좌 수는 17만9700개에 달했다. 올 1~11월 일평균 개설된 신규계좌는 2만9000개 였다. 

11월 24일~28일 A증시 주식거래에 참여한 계좌 수도 2027만개로 그 전 주(11월 17일~21일)보다 43% 급증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증권株, 11월이래 상승률 93%

A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증권사 종목이 폭등,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윈드(Wind)에 따르면, 후강퉁이 출범한 11월부터 현재까지 증권사 종목 주가는 무려 93% 폭등, A증시 종목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등 중국 매체는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우량주는 증권 분야에 몰려있다며, 19개 증권주 중 6개 종목 주가가 11월 이후 현재까지 100% 넘게 폭등했다고 전했다.

광다증권(光大證券 601788.SH)이 150.45%, 화타이증권(華泰證券 601688.SH)이 136.87%, 싱예증권(興業證券 601377.SH)이 129.46%, 팡정증권(方正證券 601901.SH)이 122.45%, 자오상증권(招商證券 600999.SH)이 114.58%, 광파증권(廣發證券 000776.SZ)이 107.31% 급등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5일 기준, 증권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은 1조2700억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권업이 자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중국 증권업계가 앞으로 5~6배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며, 향후 시가총액이 2조 위안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44개월만에 3000포인트(장중)를 돌파한 8일 증시 전문가는 중권주가 앞으로도 추가로 200%이상 치솟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증권주 매입을 권고했다.

후강퉁 시행과 증시 상승세에 따른 계좌 개설 급증 등 요인으로 증권사의 영업실적도 쑥쑥 오르고 있다.

올 1분기 A증시 증권사 순이익은 79억4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에 그쳤으나, 2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61% 늘어난 96억4900만 위안, 3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98% 급증한 132억500만 위안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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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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