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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규 감독이 단편 ‘민우 씨 오는 날’ 포스터[사진=(주)빅픽쳐 제공] |
[뉴스핌=장주연 기자] 강제규 감독이 단편 ‘민우 씨 오는 날’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강제규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점에서 열린 영화 ‘민우 씨 오는 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날 강제규 감독은 “제가 이 작년 가을에 홍콩영화제에서 연출 제의를 받고 올 상반기에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해서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작업하면서 가장 가볍게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했던 거 같다”고 운을 똈다.
이어 “영화는 작지만, 저에게는 큰 울림이 있었다. 또 감독에게 있어서 영화가 무엇인가 라는 심오한 것을 자문하게 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감독 개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의미도 있지만, 긴 역사의 시간 속에서 기나긴 기다림, 고통 속에서 살아왔던 부모님들 세대, 그분들의 고통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이길 바란다. 그리고 영화가 그분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조그만 손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제규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민우 씨 오는 날’은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가면서도 오로지 한 남자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다. 홍콩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유명 감독 4인을 꼽아 진행한 ‘뷰티플 2014’ 옴니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제38회 포오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8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