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실적이 처음으로 1만건을 넘었다. 대출금리 인하와 가을 이사철이 맞물려 이용자가 늘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디딤돌대출 집행 실적은 1만352건이다. 월 대출 실적이 1만건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디딤돌대출 상품을 내놨다. 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 대출, 근로자서민 주택 구입자금대출, 우대형 보금자리론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지난 1월 대출실적 4332건을 기록한 후 월별 대출 실적은 6000~900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실적이 급증한 이유는 국토부가 대출 금리를 낮췄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지난 9월 디딤돌대출 금리를 0.2%포인트 낮췄다. 이에따라 디딤돌대출 금리가 연 2.8~3.6%에서 2.6~3.4%로 떨어졌다.

대출금리 인하는 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주택 거래량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10만8721건으로 전월대비 26.1% 늘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4% 증가했다. 서울 주택거래량 역시 1만6907건으로 전월대비 21.2%, 전년동월대비 28.8%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