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시장이 개장 직후 전날 강세를 일부 되돌리자 이내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며 보합권이 지지됐다. 장이 얇은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라 약세 우호적이나 매도 압력이 강하지 않아 정체되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외국인 매매 말고는 별다른 게 있나 싶다"며 "환율도 급변할 것 같지는 않고 보합권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인하 기대만 가지고 무리하게 달려와서 재료가 나오더라도 별로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최경환 부총리도 당분간 정책 압박을 자제하려는 듯하고 수급따라 등락하는데 그칠 것 같다"고 판단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3bp 하락한 2.33%로 마감했다. 유로존 및 일부 미국 지표가 부진해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오전 9시 32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틱 하락한 108.06을 나타내며 108.05~108.0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20.11에 거래되고 있다. 120.10으로 출발해 120.05~120.17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