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B투자증권은 21일 BGF리테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8.0%, 19.0% 증가한 9112억원, 44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매출 9180억원, 영업익 413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은 양호한 매출 성장, 상품믹스 개선과 PB(자체 개발 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상승 및 이자비용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편의점의 경우 1~2인 가구 증가 및 소량 구매패턴 전환으로 소매유통 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일본과 비교할 경우 점당 매출액 상승에 따라 아직 유통시장 내 편의점 비중이 확대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직까지 국내 Mom&Pop (일반개인 소형수퍼)이 5만~6만개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1만~2만개 점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편의점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에는 점포수 3.6% 증가와 점당 매출액 5.4% 상승을 바탕으로 매출액 10.1% 성장한 3조679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