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H펜션의 운영자 가족이 19일 아침 경찰에 출석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광주 한 기초의회 의원인 최모씨 부부와 아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실제 운영자를 규명한 뒤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또 불법 건축된 가건물의 국유지 불법 점용 사실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H펜션은 최씨의 부인 명의로 등록돼 있으나 경찰은 최씨가 화재 당시 손님들을 안내하는 등 평소 펜션 업무나 홍보를 직접 해온 만큼 실제 운영자를 최씨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사실 등을 확인하기 위해 H펜션 관리시설과 최씨 부부의 집, 최씨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병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최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9시40분께 담양군 대덕면 H펜션 바비큐장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