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4분기(7~9월) 추정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도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준엽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8억원(-6%, y-y), 영업이익 8억원(-43%, y-y), 당기순이익 6.5억원(-50%, y-y)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년동기대비 판관비가 155% 증가한 탓인데 이에 따라 4분기 추정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급작스럽게 판관비가 증가한 가장 큰 요인은 생산을 담당하던 임원급 인력들이 본사로 넘어오면서 4억원 가량의 비용이 매출원가에서 빠지고 판관비로 이전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 대비 2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페이스리프팅실 후속제품의 전임상비용, DBM 신제품의 FDA 인허가 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연구개발비가 3억원 가량 증액된 부분과 마케팅비용으로 사용된 비용 등이 판관비 상승을 부추겼다.
양 연구원은 이어 "올해 초 자사주 매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약 75억원에 대한 법인세가 발생, 당기순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올해 증액된 판관비가 대부분 일회성 비용을 털어내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내년 실적 추정치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신제품 개발에 투입될 연구개발비가 소폭 증가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내년 예상 당기순이익을 기존 추정치 55억원에서 50억원 정도로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