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7일 미국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기보다는 산업생산 위축과 일본의 공식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우려감에 하락세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ECB 드라기 총재의 경기가 위축되면 어떤 방식이라도 시장에 개입할것이라는 발언이 유입되면서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특징적인 부분은 드디어 유가 하락으로 인해 셰일오일 관련 기업들의 M&A가 이뤄지는등 직접적인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하루 였습니다. 여기에 달러화가 서서히 강세기조에서 변화를 보일수 있는 흐름이 보이는등 시장의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컸던 하루였고 시장 전반은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 한국지수는 전날 코스피 지수 하락여파로 0.09% 하락한 56.55로 장을 마감하였고 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지속되는 유가 하락여파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면서 1.01%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간선물의 경우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하여 0.6포인트 상승한 249.85로 마감하여 강보합으로 출발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여기에 최근 환율시장의 흐름이 부담스러운데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1101.35원을 보여 7.55원 내외의 상승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오늘 우리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기보다는 일본의 정치상황에 관심이 커질수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전날 3분기 GDP성장률이 -0.4%로 나오면서 공식적인 경기침체에 들어선 일본이 이를 빌미로 정치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아베의 승부수인 중의원 해산과 소비세 인상 연기의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시장에 심리적인 영향을 주는 엔화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이러한 중의원 해산은 1990년 이후 8번의 해산이 있었습니다.
보통 정치적인 이슈가 재기될때마다 해산이 반복적으로 이어졌는데 이번에 아베는 지지율이 40%대까지 떨어지는등 정치적인 위기의식이 경기침체를 이슈로 또한번의 중의원 해산을 할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번, 그중 최근 3번의 중의원 해산시기 엔화의 흐름을 보면 해산 당일에는 변화가 크지 않았고 해산이슈가 불어올때, 해산이후 정치 흐름에 따라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유의미 있는 방향성을 주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엔저의 흐름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관심있게 봐야 될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결국 엔화는 전날 고점인 117엔을 넘어서 120엔에 다가설수 있는 모습이며 이는 우리시장에 심리적인 위축을 불러올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여기에 오전 10시 30분 중국시장에서는 주택가격이 발표되는데 전달에 1.3% 감소를 보였고 이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중국 주택가격의 흐름은 최근 부실채권 급증이 이어지고 있어 그 흐름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도 관심을 가져야 될것입니다.
물론 중국시장에서는 후강통이 시행되고 있는데 전날 1일한도액이 장마감전에 끝났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한도증액 관련 이슈도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중국시장은 블랙홀이 되어 자금유입이 커질수 있고 이는 이머징시장의 수급적인 부분에서 악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되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수급적인 부담은 선물매매로 인해 유입되는 프로그램에 의해 장이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그렇다는 뜻은 결국 외국인 선물 매매동향에 따라 시장의 변화가 일어날것이며 이들의 연말의 특징은 배당성향의 업종대표주들에 집중될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될것입니다.
즉 외국인선물동향을 지켜보면서 업종대표주들에 대해 저가 매수 위주로 대응을 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서상영 KR선물 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