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5일 서울 관악산에서 섬유패션업계의 장학기금 조성 등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과 성기학 섬산련 회장, 노희찬 섬산련 명예회장 그리고 박상태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 등 섬유패션업계 임직원 및 가족 1200명이 참가했다.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 등반대회는 장학기금 마련 목적과 함께 섬유패션업계 임직원들의 심신단련과 상호 소통을 다지는 행사로서 2011년 처음 시행 이후 매년 섬유의 날(11월 11일) 행사에 이어 실시하고 있다. 등반대회 참가비(3만원 이상)와 소정의 성금은 전액 섬산련 장학재단 기금으로 조성된다.
성기학 회장은 "등반대회가 전 섬유패션인의 성원으로 장학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업종과 지역을 초월해 전 섬유인의 화합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