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 '맞춤형' 통화정책, 유동성 확대 공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격적 통화완화 전환 해석엔 '선긋기'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근 새로운 수단으로 은행권에 유동성을 공급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다양한 통화정책수단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 6일 '2014년 3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이하 보고서)'를 통해 9월과 10월 국유은행과 주주제은행, 도시상업은행, 농촌상업은행 등에 각각 5000억 위안과 2695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 총 137조원 규모로 3개월 만기에 금리는 3.5%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번 유동성 공급에 새로운 통화조절 수단인 MLF(Medium-term Lending Facility,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를 동원했다. 공개시장조작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SLO(Short-term Liquidity Operations, 단기 유동성 조작)과 함께 ‘맞춤형’ 중•단기 통화조절 수단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시장금리 하락을 유도하고 사회융자 비용을 낮추며 실물경제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가 나오기 전까지 금융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SLF(Standing Lending Facility,상설 대출지원창구)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앞서 인민은행은 SLF를 통해 9월 국유은행에 5000억 위안(3개월 만기)을, 10월에는 일부 지주제은행에 2000억-3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문이 시장에 흘러나온 바 있다. 

그러나 인민은행은 “9월과 10월에는 SLF를 실시한 적이 없다”며 새로운 통화조절수단인 MLF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MLF 선택 이유는?

MLF는 인민은행이 2014년 9월 새롭게 도입한 중기 유동성지원수단이다. 중앙은행이 거시경제 관리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시중은행과 정책성 은행을 대상으로 담보를 받고 대출을 해줌으로써 유동성을 공급한다. 국채나 중앙은행 어음, 금융채, 높은 등급의 신용채권 등 우량 채권 등을 담보물로 설정할 수 있다.

SLF가 긴급 단기대출 성격으로 1-3개월 만기 후 반드시 상환해야 하는 것과 달리, MLF는 3개월 만기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장이 가능해 SLF보다 경기부양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LF를 도입한 배경에 대해 보고서는 “은행체계의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통화신용대출을 합리적으로 늘리며 조절수단의 유연성과 효과 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온건한 통화정책’이라는 중앙정부의 기조에 따라 인민은행은 최근 다양한 ‘맞춤형’ 통화조절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9월과 10월의 MLF에 앞서 지난해에는 SLF과 SOL을 도입했고, 6월에는 PSL을 실시했다. 거시경제환경을 고려해 ‘삼농(농민•농촌•농업)’과 영세기업 등에 대한 신용대출자원을 더 많이 배치하며, 나아가 금리 자유화와 위안화 환율형성 메커니즘 개혁을 추진한다는 목적이 깔려있다.

업계는 인민은행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시보망(證券時報網)에 따르면, 은행체계 유동성이 충분하고 여신 및 사회융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출구조도 날로 개선되고 있다. 또한 시장금리가 낮아지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도 다소 하락한 가운데 지나치게 높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2014년 9월 말 광의통화 공급량을 나타내는 M2 잔액은 동기대비 12.9% 증가했고, 위안화 대출잔액은 동기대비 13.2% 늘어났다. 특히 영세기업과 농업관련 대출규모 증가폭이 다른 대출항목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 9월 비(非)금융기업 및 기타 부처의 평균 대출금리는 6.97%로, 이는 전월대비 0.12%p, 지난해 12월보다는 0.23%p 하락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