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언론들은 38년 전 애플이 제작한 컴퓨터 애플-I의 경매 낙찰가가 무려 90만5000달러(약 9억5500만원)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I은 38년 전인 1978년 애플이 시판한 개인용 컴퓨터(PC)다. 낙찰가가 무려 9억원이 넘은 이 컴퓨터는 당시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38년 전 만들어진 이 컴퓨터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예상가의 3배에 달하는 높은 낙찰가로 판매됐다. 2년 전 소더비 경매에 등장한 또 다른 애플-I 컴퓨터는 37만4500달러에 팔린 바 있다.
유튜브에는 9억5000만원이라는 놀라운 낙찰가를 기록한 38년 전 애플 컴퓨터가 여전히 작동하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DVD나 CD, 플로피디스크가 아닌 카세트레코더로 데이터를 입출력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와 관련, 한 전문가는 “애플-I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애플을 창립하고 차고에서 조립한 제품 중 하나”라며“38년 전 컴퓨터지만 애플의 첫 PC인 데다 수제작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38년 전 출시된 애플-I 컴퓨터는 1876년 당시 현재 낙찰가보다 훨씬 싼 666달러에 판매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