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데일리 판교 사고에 대한 학비 지원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앞서 자살을 택한 실무 담당 직원의 생전 남긴 마지막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환풍구 위로 모인 이들이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다음날 해당 실무를 기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오 모(37)과장은 사고 현장 인근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 씨는 투신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며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하다. 아버지, 어머니, 아내와 아이들 사랑하고 보고싶다. 미안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의 곽재선 회장은 19일 오전 11시20분쯤 성남 분당구청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조적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이데일리와 별개로 내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피해사 가족의 학비를 대학까지 대겠다"고 전했다.
관계자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지원, 속상하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지원, 2014년엔 사고 소식이 너무 많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지원, 가족들 마음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