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금값이 상승했다.
투자자들 사이에 ‘리스크-오프’ 심리가 번지면서 금 매수가 활발, 약 4주간 최고치로 올랐다.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이 8.30달러(0.7%) 오른 온스당 123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9월17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상승한 데 따라 금의 투자 매력이 다시 부상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달러화가 추세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금값의 상승이 지극히 제한적인 영역에 그치고 있다.
RJO 퓨처스의 밥 하버콘 상품 브로커는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높아진 데 따라 금값이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며 “거시경제 측면의 리스크와 주식시장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금값 상승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트레이딩의 존 페인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서둘러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금값 상승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