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9월 고용 지표가 호조를 이룬 데 따라 금 선물이 가파르게 하락, 온스당 12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22.20달러(1.8%) 폭락한 온스당 1192.8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10년 2월5일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또 금 선물은 연초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이 5.9%로 떨어졌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4만8000건 증가해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22만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때문에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내년 중반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달러화가 1% 이상 급등하면서 금값에 강한 하락 압박을 가했다.
골드만 삭스는 이날 투자 보고서에서 중국과 유럽의 경기 악화 우려에도 미국의 탄탄한 펀더멘털과 달러화 강세가 금값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