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싱크홀, 교통문제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가 결국 개장한다.
서울시는 2일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 임시사용을 ‘조건부 승인’ 했다.
시는 프리오픈 기간(9월 6~16일) 중 추가 점검 및 대피 훈련, 시민자문단 검토 등을 거친 결과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는 ▲공사장 안전대책 ▲교통수요 관리대책 ▲석촌호수 관련 대책 ▲건축물 안전 등 4가지 분야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 분야의 관리가 미진할 경우 임시사용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는 제2롯데월드 개장 후에도 안전관리 시민자문단 및 교통대책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공사장 안전, 교통관리대책, 석촌호수 주변지반 안정성, 소방방재 등을 집중 관리·감독한다.
시울시 이건기 행정2부시장은 “제2롯데월드 인터넷 홈페이지에 석촌호수의 한강수 공급량 및 수위변화, 석촌호수 주변 지하수위계, 잠실길 지하차도 교통상황 모니터링 결과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 밖에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이번 결정으로 제2롯데월드 저층부는 이달 말쯤 개장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시사용 승인을 정식으로 통보 받으면 마감 공사, 상품 준비, 직원 배치 등으로 개장까지 3~4주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와 약정한 이행 조건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