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한국지엠은 9월 한달 간 내수 1만 3218대, 수출 3만 4943대 등 총 4만 81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9월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수준이다.
9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하는 등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쉐보레 말리부, 아베오, 알페온 등 주력 차종들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는 9월 한 달간 총 238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19.0% 신장했다. 이 실적은 지난 2011년 10월 말리부 출시 이후, 월 최고 판매 기록이자 최근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실적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말리부의 판매 호조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과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채택한 LT프리미엄 트림 출시와 전 트림에 걸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한 2015년형 모델의 판매가 동시에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알페온은 최근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2015년형 모델 출시를 바탕으로, 9월 내수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93.8% 대폭 상승했다.
또한, 쉐보레 트랙스와 아베오의 9월 내수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2.0%, 79.4%가 증가하며 최근 6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한국지엠의 9월 한달 간 수출은 총 3만 49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5%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 실적에 부담을 안겼다.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는 총 5만 7810대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국지엠의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46만 7796대(내수 11만 421대, 수출 35만 7375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의 CKD 수출은 79만 8145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