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드디어 오늘(19일) 개막한다. 박태환과 손연재, 양학선 등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베일에 가려졌던 개막식 성화 점화자가 ‘들통’나는 소동도 벌어졌다.
한국에서 개막하는 세 번째 대회인 인천아시안게임은 45개국 1만3000여명의 체육인이 찾는 대규모 행사다. 총 36개 종목에서 열전이 펼쳐질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노린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늘 개막하기에 앞서 작은 소동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성화 점화 직전까지 비밀을 유지하는 게 원칙인 마지막 주자가 그만 '들통'나고 만 것. 조직위에 따르면 18일 방송사 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건넨 세부자료에 오늘 개막할 인천아시안게임의 마지막 성화 주자가 사실상 그대로 명기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료에는 오늘 개막할 인천아시안게임의 성화 주자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한류열풍의 주역이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건립한 인물이라는 설명이 담겼다. 한류를 주도한 데다 중국에 초등학교를 지어준 유명인사는 곧바로 이영애로 압축된다.
성화 주자가 이영애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직위는 난감해졌다. 역대 국제대회의 마지막 성화 주자가 깜짝 등장해온 것을 감안하면 사전에 김이 빠진 셈이다. 이영애는 아시안게임이 오늘 개막하는 탓에 그대로 스타디움에 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은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