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은 의사ㆍ약사 등에게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혹이 있는 동화약품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 있는 동화약품 본사와 지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회계장부와 내부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해 리베이트 제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 납품 대가로 리베이트를 준 제약사는 물론 2010년 11월 28일 이후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와 약사 등 병원 관계자들도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