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맞아, 올해는 '한우'와 '굴비' 선물이 가장 인기를 끌 전망이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한우'는 전통적으로 명절 선물세트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품목이며, 일본 원전 사태 이후 매출이 급감했던 '굴비'는 최근 수산물 소비 회복 트렌드에 따라 다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과일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청과의 가격이 오를 전망이라, '한우'와 '굴비'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추석보다 15% 늘린 17만여 세트, '굴비'는 18% 늘린 4만5000여 세트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추석 고객 맞이에 돌입했다.
10~20만원 대의 '굴비' 선물세트의 물량을 20% 이상 늘리고, 주기적으로 방사능 측정을 통해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영광 법성포 참굴비세트(2.4kg) 18만원, 영광 법성포 볶음 고추장 굴비세트(350g*2) 15만원이다.
한편 구성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우'의 수요를 대비해,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청풍명월한우, 안성맞춤한우와 같은 브랜드 한우와 지역 우수 한우 브랜드를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로얄한우 1호세트 46만원, 갈비 1호세트(한우찜갈비,3.2kg) 26만원이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이사는 "한우와 굴비는 합치면 전체 선물 세트 매출 구성비의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청과'의 매출이 감소하고 '한우'과 '굴비'의 매출 구성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물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