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8회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열은 관계 기피증을 앓고 있는 지해수를 위해 여행 내내 노력했지만, 지해수는 매번 그를 매몰차게 밀어냈다. 결국, 장재열은 방법을 바꿨다. 지해수가 밀어내는 만큼 밀어내고 허락하는 만큼 자신도 허락하겠다는 것.
갑작스러운 장재열의 태도 변화에 지해수는 당황스러움과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자존심을 버릴 수는 없었다. 밤바다를 즐기러 나가겠다는 장재열를 따라 나가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장재열이 오랜 시간 들어오지 않자 지해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를 찾으러 나섰다.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곳은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밤바다.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난 자유로운 네가 좋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건네며 키스했다. 그리고 이내 밤바다 앞에서 사랑을 나눴다.
장재열은 관계 강박증이 있는 지해수를 걱정하며 “괜찮으냐”고 물었고 지해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비로소 장재열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 그렇게 두 사람은 또 한 번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천천히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갔다.
한편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